놈놈놈




뭘 봤는지 기억할 용도의 기록용 글이므로 짧고 간단하게.


내용이고 서사고 개그고 액숀이고 뭐고 필요없고 그냥



창이만 있으면 돼



좋은놈 이상한놈 그놈들이 뭔가효 이 영화 제목은 그냥 나쁜놈 아니었어? 내눈엔 왜 나쁜놈만 보이지(<-)

간지로운 도원이와 큐트한 태구라고들 하시는데 나한텐 창이가 제일 간지나고 귀엽고 아름답고 막 그래.

아니 이님의 어디가 그리 찌질하단 말씀이셈 안찌질해 멋있어 최고야 그대는 만주 최고의 총잡이

... 는 아니더라도 만주 최고의 섹시남이란 건 사실이라는 사실.

창이님이 그림자 속에서 스윽 얼굴 들이미시며 '만주에서' 썩소 지으실 때 난 이미 님의 요쏘섹쉬한 모습에 눈이 멀었어.

흑발에 흑백 대비 딱 보이는 검은 수트에 한쪽눈 살짝 가린 헤어스탈에 왼쪽귀 피어싱!!!!!! 가죽장갑!!!!!!!! 흉터!!!!!!!!!!!!!!!! 게다가 부하까지 서슴없이 쏴죽이는 미친놈!!!!!!!!!!!!!!!!!!!!!!!!!!!(<-크리티컬)

그것도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집념의 화신에 광기로 번들거리는 눈에 고문을 즐기고 여자아이 할것없이 거슬리면 죽여버리고 승질 좀 긁으면 앞뒤 안가리고 찔러버리고 키워준 사람도 아무렇지 않게 배신하고 언제나 입가엔 썩소가 충만하신, 철저하게 파괴적이고 배타적인 진짜 미친놈. 거기다 자긍심은 강한 주제에 심한 열등감과 트라우마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 미안 내 취향이 좀 이래.(수줍)





사막을 내달리며 먼지 뒤집어쓰고 이리저리 굴러다녀도 한없이 간지로운 창이의 까만 수트에 경의를.

땡볕 아래서 그 직사광선 고스란히 흡수하는 시커먼 옷을 오직 간지로움을 위해 인내하신 창이님께도 경의를.

아니 근데 구릿빛 가슴팍을 따라 흐르는 땀방울이 너무 하악해서 더위에 감사할 지경이었다능

박창이님의 썩소는 백만불자리 썩소 그깟 보물지도 님의 미소에 비할바 없다능?ㅎㅇㅎㅇ




아, 저 상반신의 자태에 내가 반했지. 하반신은 근데 별로 궁금하지 않

놈놈놈에 낚인건 다 이 장면 때문이었다능. 창이님 달려가는 그 옆모습이 어쩜 그리 아름다우신지!

내가 생전에 이병헌 씨한테 아름답다는 수식어를 붙일지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아진짜 나 미쳐 저 풀어헤친 앞섶 어쩔거야 이건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어orz

벗은 것도 요염하지만, 검정 수트에 감싸인 역삼각형 체형의 아름다움과는 또 맛이 다르다니까. 망상의 묘미랄까ㅎㅇㅎㅇㅎㅇ

아무튼 난 너무 즐거웠다. 창이 얼굴 몸매 썩소 수트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걸=▽=

그치만 결말은 별로.






 왜 하필 창이만! 창이만! 창이만!



감독님 나랑 다투자......

죽이려면 다죽이던가



(모든 이미지의 원출처는 여기-> http://www.3no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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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stymya | 2008/07/21 05:16 | 영화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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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휘사 at 2008/07/21 11:34
아놔 그럼요 창이가 최고 창이가 진리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mistymya at 2008/07/21 22:53
창이가 최고 창이가 진리!!!!! 이 영화는 창이의, 창이에 의한, 창이를 위한 박창이 전기라고요 아놔 진짜 두손들고 찬양이라도 하고픈 심정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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